(주)부경글로벌, 플라스틱 소재에 친환경을 입히다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첨가제 P-Life 집중 홍보
(주)부경글로벌 류재균 대표이사
<편집자 주>
(주)부경글로벌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환경부 주최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첨가제인 P-Life의 적용 사례를 집중 홍보했다.
본지는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첨가제를 수입, 마스터배치를 자체 생산해 본격적인 산화 생분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주)부경글로벌의 류재균 대표이사를 만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재활용, 가격경쟁력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에 사용되는 P-Life에 대한 특징과 그들의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부스전경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첨가제 P-Life 고객에게 호평!
1999년 설립된 (주)부경글로벌(이하 부경글로벌)은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 현대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 LG화학(주) 등 국내외 유수 레진 업체의 기술력을 유저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양폴리텍(주) 설립을 통해 사출성형 및 금형 업계에서도 승승장구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사는 PP, 복합PP, ABS, PS 등 범용 플라스틱과 NYLON, PBT, POM, PC, M-PPO 등 폭 넓은 소재를 취급함으로써 고객만족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부경글로벌은 국내 및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규제와 관련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최근 ‘P-Life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또 한 번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P-Life,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선보여
부경글로벌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통해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첨가제 P-Life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아랍에미리트 법규 제재 내용과 관련해 P-Life 산화 생분해 첨가 포장재를 사용하여 수출포장재 부분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그 외에 자체적인 비닐 포장재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류재균 대표이사는 “비닐포장재는 제품 판매 후 폐기될 때 예상치 못하게 하천이나 토양으로 유출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P-Life를 혼합한 생분해 기능이 부여된 친환경 포장재는 이러한 걱정을 불식시킨다”라며 동사 제품에 대한 가치를 언급했다.
(주)부경글로벌 제품사진
(주)부경글로벌, P-LIFE·JAPAN·INK(주)와의 파트너십 구축
2011년 4월 부경글로벌은 P-LIFE·JAPAN·INK(주)(이하 P-LIFE·JAPAN·INK)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P-Life의 본격적인 시장진출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P-LIFE·JAPAN·INK는 1994년 (주)퍼시픽 엔터프라이즈 재팬으로 설립되어 화학공업품, 종이 펄프 제품 등의 수출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으며 지난 2008년 1월 P-LIFE·JAPAN·INK로 개명, 업무의 명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일본 국내 및 해외의 P-Life 판매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특허를 획득한 P-Life는 야자나무 오일에서 추출된 지방산으로 만든 혼합물로 구성된 제품으로, 생분해가 되지 않는 폴리올레핀 수지(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와 일부 플라스틱을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전환해주는 분해 촉진제이다.
P-Life는 기본 첨가율 1~3%(M/B)로, 저비용으로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내용성분의 경우 미국 FDA등록·허가를 받은 원료를 사용(Rohs 규정에 의거)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P-Life를 첨가한 수지제품의 물성은 통상의 폴리올레핀 수지제품과 동등하다.
특히 산화 생분해에 관한 공식 인증 ‘SPCR141’을 세계 최초로 취득하면서 플라스틱 업계에 알려진 촉진제로 주목받고 있다.
필름 산화생분해 과정
종이컵 옥외 테스트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위한 첨가제 ‘P-Life’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란 분해과정이 1단계(산화붕괴, 저분자화)+2단계(미생물 분해)를 거치는 분해성 플라스틱의 총칭으로, P-Life를 첨가한 폴리올레핀 수지도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분류될 수 있다.
한편 폴리유산, 전분, 지방족 폴리에스테르 등으로 구성된 분해성 플라스틱의 경우에는 가수분해에 의한 저분자화와 미생물 분해를 거쳐 분해되기 때문에 가수분해성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명명되고 있다.
P-Life는 자연계의 광(태양), 열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P-Life에 의한 촉매반응을 일으켜 폴리올레핀 폴리머의 산화분해를 촉진시킨다.
또한 산화·환원을 반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성(강도 연신)과 분자량이 저하된다.
미생물 분해 과정은 1단계로 형성된 산화 저분자화물이 땅속이나 비료 환경 중의 미생물에 의해 소화·흡수 되고, 최종적으로 바이오메스로서 미생물의 체내에 축적되는 동시에 호흡 등의 대사활동으로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화하게 된다.
P-Life를 이용한 산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기존의 가수분해성 플라스틱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50~100% 가량 높은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첨가량에 의해 제품 수명의 컨트롤이 가능하며, 자연환경을 통한 분해로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더불어 첨가하는 수지의 물성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주)부경글로벌, P-Life로 플라스틱의 인식 바꿀 것!
기존의 생분해 플라스틱은 물성유지가 어렵고 고가라는 인식에서 상업화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류재균 대표이사는 “P-Life는 기존의 생분해 플라스틱이 지니고 있는 물성 유지의 어려움과 높은 가격이라는 인식을 전환시켜 저렴하게 소량의 첨가제만으로도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간 썩지 않아 지구 환경오염에 치명적인 요소로 인식되어온 플라스틱이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적인 제품이 될 수 있다는 의식의 전환을 위해 P-Life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화합! 변화! 도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회사’를 목표로 업계발전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부경글로벌. 플라스틱 업계와 더불어 인류가 지닌 하나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주)부경글로벌 www.globalbk.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부경글로벌, 플라스틱 소재에 친환경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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