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RoSEC International Winter School이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선진 로봇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 속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향후 로봇 기술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로봇관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한 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는 RoSEC International Winter School(이하 RoSEC)이 한양대학교 ITBT Building에서 펼쳐졌다.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로봇특성화대학원사업단이 함께 준비한 세계적인 워크숍으로 국내·외 로봇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로봇기술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분석하는 동시에 로봇의 미래 인재를 위한 알찬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RoSEC은 로봇산업에 대한 정부와 연구계의 관심과 노력을 반영한 듯 짜임새 있는 구성과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한 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글로벌 로봇산업의 리더를 꿈꾼다
매년 펼쳐지는 RoSEC 워크숍은 세계적인 로봇 기술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세대 리더들에게 전해주는 명강연으로 유명하다. 올해 역시 5번째를 맞아 내로라하는 강연진을 구성해 알찬 행사를 꾸린 RoSEC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자랑하며 명실공이 세계적인 로봇워크숍으로 거듭난 모습이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각각의 강연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활발한 질의를 통해 강연자들과 함께 소통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로봇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는 설명과 더불어 “로봇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그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문 인력 양성으로 로봇강국에 다가설 것!
이번 RoSEC 워크숍을 개최한 로봇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차세대 로봇 산업을 선도할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리”라며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가 뜻을 모아 로봇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발족한 로봇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각각의 시스템과 기술력을 교류하는 동시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로봇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매년 열리는 RoSEC 워크숍은 최신 로봇기술을 이끌고 있는 연구자들을 직접 초청해 차세대 로봇인들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차세대 로봇 인재들이 글로벌 감각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정부와 학계 등이 로봇 분야에 거는 높은 기대를 반영한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산업의 미래가 한 층 더 밝아지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Mini Interview>
세계를 이끄는 로봇 강국을 위하여!
Q. RoSEC International Winter School을 소개해달라.
A.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로봇특성화대학원사업단이 탄생하면서 한양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석·박사 300명 양성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최된 RoSEC International Winter School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로봇 연구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차세대 로봇 주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로봇 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매년 약 200명에 이르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학생들뿐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Q.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A. 전 세계의 탑클래스인 연구자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일이 사실 가장 어려운 일이다. 우선 차세대 로봇인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주제, 현재 국내 로봇산업이 가장 집중해야 할 주제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전문가들을 선정하는 일부터가 상당한 고민이 필요했다. 세계적인 명성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일정을 조율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일 모두 많은 노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Q. 참석자들에게 한 마디.
A. 지난 5년간 행사를 이어오면서 미래 로봇 인재들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한편, 강사진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고 자부한다.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들을 3일 동안 만나볼 수 있는 이 좋은 기회가 앞으로의 연구나 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미래 로봇강국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로봇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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